허지유,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 쇼트 프로그램 2위…김유성은 8위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08-22 07:32:22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허지유(서울빙상연맹)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치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사진:" ISU 소셜미디어 캡쳐)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허지유(서울빙상연맹)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치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허지유는 21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 볼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20점, 예술점수(PCS) 27.64점, 총점 65.84점을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68.38점을 받은 선두 오카다 메이(일본)와 격차는 2.54점으로 프리 스케이팅에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격차다. 

자신의 쇼트 프로그램 배경 음악인 에미 로섬의 '센티멘털 저니'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허지유는 더블 악셀, 트리플 루프를 연속으로 시도해 실수 없이 소화한 데 이어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연기했다.

이후 마지막 점프 과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클린 처리한 허지유는 이후 텝 시퀀스(레벨4)와 플라잉 싯 스핀(레벨3), 레이백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허지유는 지난달에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파견선수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 10위에 그쳤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뒷심을 발휘, 2위에 오르며 전체 4위로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해 주니어 그랭프리 시리즈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 차례씩 기록하며 2년 연속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했던 김유성(수리고)은 이날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가 나오며 PCS 26.34점, TES 28.36점, 총점 54.70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허지유와 김유성은 선수는 23일 새벽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편, 올해 7월 1일 기준 만 13세 이상 만 19세(이상 싱글 종목) 미만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는 올 시즌 총 7차례 열리고, 왕중왕전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은 12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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