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메이저’ 위민스PGA 챔피언십 3R 단독 선두 '점프'…윤이나, 2타차 3위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6-06-28 07:21:51
▲ 유해란(사진: AP=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 상금 1300만달러) 셋째 날 경기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유해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브룩 헨더슨(캐나다, 10언더파 206타)에 1타 앞선 단독 1위에 올랐다. 

 

전반 9홀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전날 보기 없이 8타를 줄인 기세를 이어간 유해란은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이후 8개홀에서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하고 파 행진으로 마무리했다.

유해란은 이날 난이도 높은 메이저 코스 세팅에도 페어웨이를 2차례만 놓쳤고 그린 미스도 세 차례 밖에 없었다. 퍼팅 수도 30개로 막아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샷 컨디션을 보여줬다. 

 

LPGA투어 데뷔 이후 3승을 기록중인 유해란은 이로써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첫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전날까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던 윤이나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6개로 3타를 잃어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 단독 3위로 내려섰다. 

 

김아림은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한 ‘루키’ 이동은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이날 1타를 줄여 7언더파 209타의 기록으로 앨리슨 리(미국)와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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