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온-박가현 조, 최지욱-유예린 조 꺾고 아시아 청소년 탁구 U-19 혼복 金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07-02 07:20:03
▲ 김가온(왼쪽)과 박가현[사진: 대한탁구협회]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가온(한국거래소)-박가현(대한항공) 조가 제29회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 19세 이하(U-19) 혼합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김가온-박가현 조는 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U-19 혼합복식 결승에서 최지욱(대광고)-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 조에 3-2(3-11 13-15 11-4 11-6 11-3)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여자 U-15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가온-박가현 조의 금메달과 최지욱-유예린 조의 은메달은 2023년 도하 대회 때 박규현-오준성 조가 따낸 남자복식 금메달 이후 2년 만에 나온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 개인전 메달이다.

김가현-박가현 조는 준결승에서 인도의 바타차르지 안쿠르-코테차 타네샤 조를 3-2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최지욱-유예린 조는 4강에서 성사된 남북 대결에서 북한의 전주평-조홍림 조를 3-1로 꺾고 결승에 합류, 혼합복식은 한국이 금, 은메달을 확보한 상태로 결승전이 열렸다. 

작년 11월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청소년선수권 U-19 여자단체전에서 한국 출전 사상 첫 우승 쾌거를 합작했던 박가현과 유예린이 혼합복식에서 펼친 맞대결에서 박가현이 웃었다. 

김가온-박가현 조는 먼저 두 게임을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으나 3게임을 11-4로 크게 이기면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낸 데 이어 4게임을 잡아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결국 5게임마저 잡아내며 극적인 역전극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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