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여름 폭염 속에서 드라이버와 차량이 지닌 내구력의 한계를 시험하게 될 내구레이스 인제 GT 마스터즈 3라운드 레이스가 오는 8월 2일 강원도 인제군의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이번 3라운드 레이스가 열리는 인제 스피디움 지면 온도는 최고 60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타이어 마모, 엔진 과열, 브레이크 부담 등 차량 전반의 내구성에 큰 압박을 가한다. 드라이버 또한 폭염 속 3시간 연속 주행이라는 극한 조건에서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결승은 동일하게 3시간 연속 주행 포맷으로 치러진다. 폭염 속에서 3시간을 완주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버 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피트스톱 타이밍, 타이어 관리, 드라이버 체인지 등 팀 단위 전략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본 경기 외에도 금호 BMW M Cup, GR86 Cup, 인제 드리프트 마스터즈가 서포트 레이스로 함께 열릴 계획이다.
폭염 대응을 위한 운영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대회는 메디컬 및 드라이버 쿨링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피트와 패독에 공식 냉방 쉼터를 운영하고, 경기 전후 드라이버 탈수 방지를 위한 수분 매치와 전문 메디컬 체온 체크를 상시화한다. 또한 지면 온도 60도 육박에 따른 타이어 관리 및 엔진 과열 방지 기술 가이드를 참가 팀에 사전 배포해 안전한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서는 폭염 속에서 가장 많은 순위를 끌어올린 팀에게 '하드워크상' 특별 부상이 수여된다. 극한 환경에서 팀의 집념과 운영 역량을 보여준 팀을 조명하기 위한 상이다.
이정민 인제 GT 마스터즈 조직위원장은 "한여름 폭염 속에서 열리는 이번 3라운드는 드라이버 안전이 최우선인 라운드"라며 "쿨링 케어 시스템과 기술 가이드를 통해 참가자들이 온전히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시간 내구레이스는 결국 팀 전체의 협업 역량이 승부를 가르는 경기인 만큼, 폭염이라는 변수 속에서 각 팀의 팀워크가 어떻게 발휘될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라운드의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제 GT 마스터즈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이번 3라운드 레이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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