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인도네시아 '셧아웃'…평가전 3연승 마감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6-07-27 07:16:26
▲ 강소휘의 스파이크(사진: 대한배구협회)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한 세 번째 평가전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국제배구연맹(FIVB) 한국(세계랭킹 30위)은 26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인도네시아(60위)와 평가전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2 25-16) 완승을 거뒀다.

 

'주포'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이날도 최다 득점인 18점을 쓸어담은 가운데 이예림(12점)과 박은서(SOOP·11점)가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로써 1, 2차전 내리 3-1로 승리한 한국은 마지막 경기에서 무실 세트 승리를 거두면서 3연승으로 이번 평가전을 마무리 지었다. 

2020 도쿄올림픽 4강 진출 이후 세대교체 과정에서 날개 없는 추락을 이어가던 한국 여자배구는 지난 달 시아배구연맹(AVC)컵 대회에서 7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 40위까지 떨어졌던 세계랭킹을 10계단 상승시켜 국제 무대에서 자신감을 끌어올렸고, 이번 인도네시아와 평가전도 전승으로 마쳐 다음 달 동아시아선수권대회(8월 10∼17일·홍콩)와 아시아선수권대회(8월 21∼30일·중국 톈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베구협회는 이번 평가전 결과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나설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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