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 부재' 쇼트트랙 대표팀, 올림픽 5개월 앞두고 윤재명 감독 복귀 '정상화'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09-11 07:00:11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도자 부재 문제를 겪고 있던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이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5개월 앞두고 윤재명 감독의 복귀로 정상화 됐다. (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도자 부재 문제를 겪고 있던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이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5개월 앞두고 윤재명 감독의 복귀로 정상화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0일 이사회를 열어 윤재명 감독의 복귀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윤 감독은 대한체육회 승인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진천선수촌에 합류,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대표팀은 윤재명 감독 체제에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치른다.

지난 5월 국제대회 기간 수십만 원의 식사비 공금 처리 관리 문제를 이유로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자격 정지 1개월의 징계를 받고 대표팀 훈련에서 배제된 윤재명 감독은 상위 기구인 대한체육회 공정위원회 재심의를 청구했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관련 내용이 징계 사항이 아니라며 윤 감독의 손을 들어줬지만 빙상연맹은 대한체육회 결정과 별개로 인사위원회를 다시 열어 선수단 관리 소홀 문제 등의 사유로 재징계를 결정했다.


빙상연맹의 재징계로 윤 감독의 보직은 변경됐고, 김선태 빙상연맹 이사 겸 성남시청 감독이 임시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이와 같은 지도자 교체 과정에 대해 빙상계 안팎에서 비판 여론이 이어졌고, 특히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진종오 의원(국민의힘)은 김선태 임시 총감독이 2019년 선수단 관리 소홀 및 허위 보고, 직무 태만 등의 사유로 자격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그를 대표팀 임시 총감독에 선임한 것이 국가대표 감독 선발 및 운영 규정을 어겼다고 지적했다.


결국 빙상연맹은 지난 5일 김선태 임시 총감독을 진천선수촌에서 퇴촌시키는 한편 윤재명 감독의 복귀를 결정했다.

 

윤 감독에 대한 석연치 않은 징계와 지도자 교체로 표류하던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로써 첫 소집 이후 4개월 만에 정상화 됐다. 

 

한편, 윤 감독과 함께 빙상연맹의 징계를 받은 이후 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인용 결정을 받으며 지도자 자격을 회복한 A 코치의 대표팀 복귀 여부는 추후 정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