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연, ISU 피겨 상하이 트로피 우승 "시즌 첫 대회 우승 뜻깊다"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4-10-05 06:56:51
▲ 김채연(사진: 올댓스포츠)


[스포츠W 임재훈 기자]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동메달리스트 김채연(수리고)이 새 시즌을 맞아 첫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채연은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SU 피겨 스케이팅 상하이 트로피 2024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6.39점, 구성점수(PCS) 67.63점을 받아 합계 144.02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0.72점을 받은 김채연은 최종 합계 총점 214.74점으로 2위인 브래디 터넬(미국·196.61점)을 18.13점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채연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프리스케이팅 점수와 최종 합계 총점은 모두 새로운 개인 최고점이다. 

대회를 마친 김채연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시즌 첫 대회라 다소 긴장해 연습만큼 보여드리지는 못한 것 같아 조금 아쉽지만, 결과적으로 금메달을 따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출발하게 되어 뜻깊은 것 같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주에는 아시안게임 선발전이, 그 다음 주에는 ISU 챌린저 시리즈 대회가 연달아 예정되어 있어 오늘 느낀 보완점들을 개선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어지는 일정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김채연은 오는 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10일부터 이틀간 경상남도 김해에서 개최되는 '2025 토리노 세계대학경기대회 및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선발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후 김채연은 다음 달 2024-2025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와 6차 대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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