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시즌 첫 우승 경쟁' 이제영 "첫 우승 관건은 아이언 샷"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4-05-03 19:38:49
KLPGA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첫 날 5언더파 67타 공동 2위
▲ 이제영(사진: KLPGT)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제영(MG새마을금고)이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제영은 3일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602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4백만 원) 첫 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쳐 전예성(안강건설), 윤민아(동부건설)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 황유민(롯데, 6언더파 66타)과는 한 타 차. 

 

지난 3월 태국에서 열린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단독 3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달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르며 시즌 초반부터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이제영은 3라운드(54홀) 대회인 이번 대회 첫 날부터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이제영은 경기 직후 "지난 주(KLPGA 챔피언십)에 3 4라운드에 잘 안 풀려서 사실 오늘 월화수에 연습을 좀 많이 하고 왔다. 어제도 공식 연습 라운드도 오랜만에 18홀 다 돌았다. 그래서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 하자'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오늘 노보기로 버디 5개 하고 끝나서 그냥 기분 좋은 플레이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제영은 지난 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3, 4라운드를 치르는 동안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3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제영은 이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일단 페어웨이를 지키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고 페어웨이를 지키면 거리랑 상관없이 버디 찬스 많이 만들 있을 같았다"며 "오늘 계산상 3홀 빼고 페어웨이를 지켰던 같은데 그래서 좋은 결과 있었던 같다."고 돌아봤다. 

 

올 시즌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데 대해 이제영은 "작년에 미국으로 전지훈련 다녀왔는데 거기 날씨가 좀 추웠다. 그래서 거리가 나가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거리를 늘리려고 했고, 따뜻한 지역으로 오니까 그게 효과가 나서 거리가  많이 나갔었던 같고  게임 연습도 많이 있었다. 그런 영향을 많이 줬던 같다."고 말했다. 

 

이제영은 남은 이틀간의 경기에 대해 "페어웨이 적중률에 신경 써서 플레이해야 같고 그것만 오늘만큼만 되어 준다면 2라운드 3라운드 문제 없이 버디 찬스 많이 만들 있을 같다."고 전망한 뒤 데뷔 첫 승을 위한 관건을 묻는 질문에 "아이언 샷감이 지금도 좋지만 아이언 샷으로 (버디) 찬스를 많이 만들어 있다면 우승까지 있지 않을까"라며 정확한 아이언 샷을 첫 우승의 관건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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