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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30위에 올라 있는 린다 노스코바가 10대 유일의 톱 랭커 미라 안드레예바를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바트 홈부르크 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사진: A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30위에 올라 있는 린다 노스코바(체코)가 10대 유일의 톱 랭커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 7위)를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바트 홈부르크 오픈(WTA500 시리즈, 총상금 106만4,510달러) 준결승에 진출했다.
노스코바는 26일(현지시간) 독일 바트 홈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3번 시드의 안드레예바를 상대로 단 한 차례의 서브 게임 브레이크도 허용하지 않은 가운데 불과 78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3, 6-3) 완승을 거뒀다.
2007년생으로 올해 WTA투어에서 두 차례나 그랜드슬램 대회 다음으로 많은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WTA1000 시리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안드레예바를 완파한 노스코바는 이로써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올 시즌 안드레예바에 2연패를 당한 것을 포함해 안드레예바와 상대 전적에서 1승 3패로 열세였던 노스코바는 이날 승리로 2승 3패로 격차를 좁혔다.
노스코바가 투어에서 4강에 오른 것은 약 2개월 만으로, 지난해 8월 WTA투어에서 첫 우승을 수확한 이후 10개월 만에 투어 결승 진출과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노스코바의 준결승 상대는 이번 대회 '톱 시드' 제시카 페굴라(미국)로, 페굴라는 8강전에서 같은 미국 출신의 톱 랭커 엠마 나바로(미국, 10위)에 세트 스코어 2-1(6-4, 1-6, 6-3)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 투어 통산 9번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노스코바는 지난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WTA1000 시리즈) 16강전에서 페굴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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