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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최철한 코치, 최정 9단, 김은지 9단, 나카무라 스미레 6단, 오유진 9단(사진: 한국기원)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바둑이 7년 만에 부활한 한·중·일 '여자바둑 삼국지' 천태산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에 성공했다.
한국은 24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서 열린 제9회 천태산 천경운려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에서 파죽의 4연승을 내달린 최정 9단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컵을 안았다.
천태산배 우승 상금은 20만위안(약 4천43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만위안(약 2천210만원), 3위 상금은 5만위안(약 1천100만원)이다.
한국과 중국, 일본 여자 선수들이 참가하는 천태산배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1∼8회 대회는 3명씩 단체 리그전을 벌였다.
7년 만에 부활한 이번 대회에서는 4명씩 출전해 이긴 선수는 계속 두고 진 선수는 탈락하는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오유진 9단이 지난 20일 열린 개막전에서 중국 우이밍 7단에게 불계패를 당했으나 한국기원 객원 기사로 활동 중인 일본 출신 프로기사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이 이튿날 두 번째 주자로 나서 우이밍 7단과 일본 뉴에이코 4단을 연파했다.
이후 스미레 6단이 이튿날 중국 위즈잉 8단에게 아쉬운 반집패를 당하자 기회는 세 번째 주자인 최정 9단에게 넘어왔고 최 9단은 23일 위즈잉 8단과 일본의 우에노 아사미 6단을 연파했다.
그리고 이튿 날인 24일 열린 대국에서 최정 9단은 중국의 탕자원 7단과 저우훙위 7단을 연파하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에 국내 여자 랭킹 1∼4위인 김은지·최정·오유진 9단과 나카무라 스미레 6단이 출전한 한국은 6승 2패를 기록, 중국(4승 4패)과 일본(4패)을 제압했다.
최정 9단이 4승, 스미레 6단이 2승으로 우승의 주역이 됐고, 랭킹 1위 김은지는 경기에 나서지 않고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17∼2019년 천태산배에서 연속 우승했던 한국은 이로써 대 4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을 천태산배 4연패로 이끈 최정 9단은 "7년 만에 열린 대회에서 우승을 결정짓게 돼 너무 기쁘다"며 "최철한 코치님, 또 함께해 준 팀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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