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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영의 경기 장면(사진: AF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아시아선수권대회 4강에 무난히 진출, 생애 첫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안세영은 10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9위)를 2-0(21-16 21-10)으로 완파했다.
첫 게임 초반 4-7로 리드를 허용한 안세영은 세 차례 동점 접전 끝에 11-9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후 리드를 유지한 끝에 5점 차 승리를 따냈고, 2게임에서는 압도적인 흐름으로 게임 초반부터 크게 앞서 나가면서 낙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아시아선수권은 BWF 월드투어 슈퍼 1000급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을 모두 제패한 안세영은 아시아선수권에서는 2022년 동메달, 2023년 은메달을 따냈을 뿐 아직 우승이 없다.
안세영은 4강에서 대표팀 동료 심유진(인천국제공항·15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심유진은 앞서 세계 5위 한웨(중국)를 꺾은 데 이어 8강전에서는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2-0(21-18 21-11)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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