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이범준 기자] '뉴페이스' 정다혜와 한슬기가 여자프로당구(LPBA) 데뷔 후 처음으로 투어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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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슬기(사진: PBA) |
한슬기는 1일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열린 ‘NH농협카드 챔피언십’ LPBA 16강전서 우승 후보 김민아(NH농협카드)에 세트스코어 2-1(5-11, 11-1, 9-5) 역전승을 거뒀고, 정다혜는 임경진을 상대로 2-0(11-7, 11-5)으로 완승,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에 올랐다.
투어 8강은 이들의 LPBA 데뷔 후 최고 성적이다.
LPBA 출범 첫 시즌이던 2019-2020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LPBA에 데뷔한 한슬기는 두 차례 16강 진출이 종전 최고 성적이고, 정다혜는 이번 대회 16강에 진출한 것이 데뷔 후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날 승리로 다시 한 번 자신의 프로 무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한슬기는 경기서 김민아를 상대로 첫 세트를 6이닝만에 5-11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세트서 하이런 4점을 앞세워 5이닝만에 11-1로 승리한 데 이어 3세트에서 10이닝 만에 9-5로 경기를 마무리, 이변을 연출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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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다혜(사진: PBA) |
정다혜는 임경진을 맞아 첫 세트를 11이닝, 2세트를 13이닝 만에 따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자신의 프로 무대 최고 성과를 수확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인 김가영(하나카드)은 이숙영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하며 타이틀 방어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고, 김진아(하나카드)도 임정숙(크라운해태)을 2-0으로 제압, 8강에 올랐다.
이 밖에도 ‘LPBA 초대 여왕’ 김갑선을 비롯해 오지연 김예은(웰컴저축은행) 이우경(SK렌터카)도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8강 무대에 올랐다.
이로써 LPBA 8강전은 김가영-오지연, 김진아-정다혜, 김예은-김갑선, 이우경-한슬기 대결로 짜여졌다. 8강전은 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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