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 조,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피겨 팀 이벤트 리듬댄스 7위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6-02-07 00:16:10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임해나-권예(경기일반)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7위에 올랐다.(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임해나-권예(경기일반)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단체전)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서 7위에 올랐다.

임해나-권예 조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리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9.54점, 예술점수(PCS) 31.01점, 합계 70.55점을 받아 4포인트를 얻었다.

전체 5번째로 '맨 인 블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임해나-권예 조는 첫 번째 과제이자 한 발로 회전하는 시퀀셜 트위즐에서 각각 레벨 4와 3를 받았고, 이어진 패턴 댄스 타입 스텝 시퀀스는 레벨 1으로 처리했다. 미드라인 스텝 시퀀스는 두 선수 모두 레벨 2가 나왔다.

이후 순조롭게 연기를 이어가던 이들은 남자 선수가 여자 선수를 들고 회전하는 고난도 기술, 로테이셔널 리프트로 레벨 4를 받았고, 마지막 코레오그래픽 리듬 시퀀스는 레벨 1로 처리했다.

 

임해나는 경기 직후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팀 이벤트를 잘 치러서 너무 만족스럽다. 우리 대표팀 동료들이 응원을 잘해줘서 너무 감동했다. 웜업할 때부터 응원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봤다"고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예는 "조금 긴장했다. 처음 서보는 올림픽 무대라 평소와는 정말 느낌이 달랐다"며 "관중들도 훨씬 더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고, 다른 대회보다 규모도 훨씬 커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듬댄스 1위는 매디슨 촉- 에번 베이츠 조(미국·91.06점), 2위는 로랑스 푸르니에-기욤 시즈롱 조(프랑스·89.98점), 3위는 릴라 피어-루이스 깁슨 조(영국·86.85점)가 올랐다.

 

국가대항전인 팀 이벤트는 총 10개 국가가 출전하고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 세부 종목으로 경쟁한다. 각 세부 종목별 순위로 포인트를 10점부터 1점까지 차등 지급한 뒤 각 세부 종목 총점을 합해 상위 5개 국가가 프리에 진출, 최종 순위를 정한다.

 

페어 팀이 없는 한국은 남녀 싱글과 아이스댄스로만 경쟁한다. 한국이 피겨 팀 이벤트에 출전한 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8년 만이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