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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일린 구(사진: EPA=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에일린 구(중국)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92개국 약 2천800명 선수 가운데 연간 수입이 가장 많은 선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6일 "구아이링은 최근 1년 사이에 2천300만달러를 벌어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연간 수입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에일린 구는 연간 수입 2천300만달러 가운데 대회 출전을 통해 번 상금은 10만달러 정도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에일린 구는 2022년 베이징 대회 빅에어와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따냈고, 이번 대회에서는 빅에어와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 더해 슬로프스타일 우승까지 3관왕에 도전한다.
에일린 구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10만명을 넘는 인플루언서로, 미국 야후 스포츠는 "에일린 구는 지난 1월 초 '나의 일상'이라는 영상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고, 불과 10일 정도 만에 10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에일린 구 다음으로 이번 동계올림픽 참가 선수 중 연간 수입이 많은 선수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뛰는 오스턴 매슈스(미국)로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는 포브스가 해마다 집계하는 NHL 선수 수입 순위에서 2천만 달러를 돌파한 유일한 선수다.
3위는 스키 전설' 린지 본(미국)이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활강에서 금메달, 슈퍼대회전 동메달,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활강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린지 본은 2019년 2월 세계선수권 활강에서 동메달을 따낸 것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5년 10개월 만인 2024년 12월 현역 선수로서 슬로프에 복귀,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에서 금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1984년생인 린지 본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고령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메달 획득 신기록도 노리고 있다.
4위는 교포 스노보더 클로이 김(미국)으로, 연 400만 달러를 버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회에서 스노보드 종목 사상 최초로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클로이 김은 한국 스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도전하는 최가온(세화여고)의 강력한 도전을 받게 될 예정이다.
5위는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금메달 후보 일리야 말리닌(미국)의 70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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