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김민선·이나현, 하얼빈 2관왕…스피드 스케이팅 팀 스프린트 金

일반 / 임재훈 기자 / 2025-02-10 00:04:04
▲ 왼쪽부터 김민지, 이나현, 김민선(사진: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이나현(한국체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올랐다. 

 

김민선, 이나현, 김민지(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대표팀은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여자 팀 스프린트에서 1분28초62를 기록, 중국(1분28초85)을 0.23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카자흐스탄이 1분30초12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거리 전문 선수들이 출전하는 종목인 팀 스프린트는 3명의 선수가 400m 트랙을 3바퀴 도는 종목으로 한 바퀴를 돌 때마다 한 명씩 대열에서 이탈하고, 최종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 여자 팀 스프린트 출전한 김민지, 김민선, 이나현(사진: 연합뉴스)

 

김민지, 김나현, 김민선 순으로 레이스에 나선 한국은 첫 200m 구간에서 17초77의 기록으로 중국(17초70)에 잠시 밀렸지만, 곧바로 스피드를 끌어올리며 추월에 성공한 이후 800m 구간까지 58초96을 기록하며 중국(59초83)을 0.87초 앞섰고, 마지막 주자로 남은 김민선이 역주를 펼친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 

 

앞서 여자 100m와 500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한 개씩 나눠 가졌던 우승한 김민선과 이나현은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도입된 팀 스프린트 우승으로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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