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뉴스] '레전드' 전주원, 아산 우리은행 새 사령탑 선임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26-04-15 13:07:46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 여자 농구의 '레전드' 전주원 아산 우리은행 코치가 위성우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물려 받아 새로운 사령탑에 오르게 됐습니다.

우리은행 구단은 15일 전주원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원 감독은 오는 2029년 5월까지 3년간 우리은행 사령탑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이로써 다가오는 2026-2027시즌 여자프로농구는 우리은행의 전주원 감독, 부산 BNK썸의 박정은 감독, 인천 신한은행의 최윤아 감독 등 세 명의 여성 사령탑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전주원 감독은 현역 시절 신한은행에서 선수로 뛰며 신한은행의 통합우승 5연패를 이끌었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했습니다.

특히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여자 농구 사상 최초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 신한은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전주원 감독은 2012년 우리은행 코치로 자리를 옮겨 이번 시즌까지 선수들과 호흡해 왔습니다.

특히 전주원 감독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한국 스포츠 사상 최초의 올림픽 단체 구기 종목 여성 사령탑으로 기록됐습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