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우리은행, OK저축은행에 여유 있는 승리 '개막 3연승'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18-11-14 22:16:35
▲사진: WKBL

여자 프로농구 통합 7연패에 도전하는 아산 우리은행이 흔들림 없는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4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71-60, 11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즌 개막 이후 3전 전승을 거둔 우리은행은 먼저 개막 3연승을 거둔 청주 KB스타즈와 나란히 선두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이날 압도적인 리바운드의 우위(42-23)를 앞세워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우리은행의 김정은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21점(4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올렸고, 박혜진이 14점(5리바운드 9어시스트)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외국인 센터 크리스탈 토마스도 3경기 연속 더블-더블(10점 14리바운드)을 이어갔고, 최은실도 11점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은 1쿼터부터 극심한 야투 난조에 수비와 리바운드에서도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데다 턴오버까지 속출하면서 2쿼터 한때 19점차 까지 벌어지는 등 졸전을 거듭하다 안혜지의 외곽슛과 패스가 살아나면서 그나마 점수차를 줄일 수 있었지만 10점 차 이내로 추격하는 데는 실패했다. 

 

다미리스 단타스가 4쿼터 막판 우리은행 토마스의 파울 트러블을 틈타 적극적인 골밑 공략으로 21점을 기록했으나 리바운드가 6개에 그쳤다. 안혜지가 3점 슛 3개를 포함해 15점을 올리고 과감한 패스로 공격활로를 뚫는 모습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은 공동 5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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