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우리은행, 토마스 없이 연패 탈출...신한은행 17점차 대파

WKBL/농구 / 임재훈 기자 / 2018-12-13 21:21:55
▲사진: WKBL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외국인 선수 크리스털 토마스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인천 신한은행을 대파, 연패를 끊어내며 10승 고지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신한은행에 69-52, 17점차 대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이날 토마스가 발목 부상 치료차 일본으로 떠나 결장한 상황에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과는 달리 1쿼터부터 모든 멤버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고 수비와 리바운드에서도 신한은행을 압도, 낙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최근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스타즈에 당한 연패를 끊어내며 6개 구단 가운데 가장 먼저 10승(2패) 고지에 올랐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반면, 신한은행으 시즌 10패(2승)째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은행의 맏언니 임영희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18점(3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넣었고, 김소니아(15점 10리바운드)와 박혜진(12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는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박다정 역시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단비에 의존한 단조로운 공격을 펼친데다 야투에서도 난조를 보이며 외국인 선수가 없이 경기에 나선 우리은행에 20점 가까이 패하는 수모를 당했다. 신한은행의 먼로는 더블더블(15점 12리바운드)을 기록하며 분전한 것처럼 보이지만 골밑에서 전혀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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