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카리 36점' 현대건설, 흥국생명 꺾고 2위 복귀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6-02-09 21:08:50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이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의 화력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꺾고 2위 자리에 복귀했다. (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이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의 화력을 앞세워 흥국생명을 꺾고 2위 자리에 복귀했다. 

 

현대건설은 9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먼저 첫 세트를 내준 이후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 3-1(21-25, 25-14, 25-20, 25-20)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16승 11패 승점 48을 기록한 현대건설은 승점에서 흥국생명(15승 12패 승점 48)과 동률을 이뤘으나 승수에서 앞서며 2위로 올라섰고, 흥국생명은 2연패와 함께 3위로 내려섰다. 

 

현대건설의 카리는 무릎 상태가 정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44.59%라는 비교적 높은 공격 성공률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36점을 쓸어담으며 득점을 주도했고,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55%의 높은 공격 성공률로 12점, 이예림이 10점을 올려 뒤를 받쳤다. 미들블로커 김희진은 팀 내 최다 블로킹 득점인 4점을 포함해 8점을 올려 놓으며 팀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또한 세터 싸음에서도 현대건설은 김다인 세터가 48개의 세트 성공으로 15개의 세트 성공에 그친 흥국생명 김연수 세터, 11개의 세트 성공에 그친 이나연 세터를 압도했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주포 레베카 라셈이 18점을 올린 것이 유일한 두 자릿수 득점이었고,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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