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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혜준(두산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설 대회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대회 초대 챔피언 등극에 성큼 다가섰다.(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혜준(두산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설 대회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대회 초대 챔피언 등극에 성큼 다가섰다.
박혜준은 25일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CC(파72·6천72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이날 하루 5타를 줄인 마다솜(삼천리)과 함께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정윤지(NH투자증권), 홍진영(등록명: 홍진영2, DS이엘씨)와 함께 공동 선두로 스타트를 끊었던 박혜준은 이로써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유지하며 지난 7월 홋데오픈에 이어 데뷔 두 번째 우승을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장식할 기회를 맞았다.
경기를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 전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밝힌 박혜준은 "체한 건지 갑자기 속이 너무 안 좋아서 머리도 아프고 그랬는데 끝날 때 되니까 괜찮아지더라"고 말하며 빙긋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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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하는 박혜준(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
이어 그는 "일단 티샷이 계속 페어웨이로 가다 보니까 어려운 상황에서 샷을 할 게 없더라"며 "그래서 페어웨이에서 짧은 클럽으로 치다 보니까 아무래도 조금 더 기회를 좀 많이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박혜준은 남은 최종 라운드 운영에 대해 "차분하게 플레이를 하면 될 것 같다."며 "제가 계속 차분히라는 얘기를 하긴 했는데 그게 생각처럼 밖에서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그래도 지금 좀 경험을 많이 쌓았다고 생각을 하고 지금까지 많이 배운 게 있으니까 경험을 살려서 내일은 진짜 차분하게 플레이를 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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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다솜(사진: KLPGT) |
마다솜은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 연습해 온 기술과 경기 루틴을 경기에서 실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려 한다."고 밝히면서 현재 집중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스윙이나 기술적인 부분보다 멘털적인 부분을 신경 쓰고 있다. 결과를 의식하기보다 매 순간 내가 세운 계획에 집중하려 한다. 지금까지는 그 부분이 잘 유지되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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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솔(사진: KLPGT) |
박혜준과 마다솜이 공동 선두로 이든날 있을 최종 3라운드 챔피언조에 합류한 가운데 이날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한 김민솔(두산건설)이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 막차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민솔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달 초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 동부건설 ·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이후 3주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한편, 이날 종료된 대회 2라운드 경기 결과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의 박혜준과 마다솜이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들보다 한 타 뒤진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김민솔을 포함해 5명이나 되고, 7언더파 137타의 공동 8위도 홍정민(CJ)을 포함해 5명으로,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놓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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