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우빛나 10G 5AS '펄펄'…서울시청, 광주도시공사에 짜릿한 역전승

H리그/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6-02-01 19:58:52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서울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핸드볼 H리그 여자부 4위를 유지했다. (사진: 우빛나 / 출처: KOH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서울시청이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핸드볼 H리그 여자부 4위를 유지했다.  

 

서울시청은 1일 오후 4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에 29-28, 1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서울시청은 3승 1무 2패(승점 7점)로 4위를 유지했고, 광주도시공사는 2승 4패(승점 4점)로 6위에 머물렀다.

 

이날 전반을 광주도시공사에 11-16으로 뒤진 가운데 마친 서울시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서울시청이 3골을 몰아넣으며 16-14로 추격했고, 이후 박수정의 골로 18-17, 1골 차까지 따라붙었고, 이후 쫓고 쫓기는 접전을 이어가다 송지영의 연속 골로 21-20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광주도시공사에 재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종료 5분을 남기고 다시 26-26 동점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1분 30여 초를 남기고 터진 조은빈의 골로 29-28로 리드를 잡은 이후 끝까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서울시청은 우빛나가 10골(5어시스트), 조수연이 5골, 안혜인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정진희 골키퍼가 1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일궈냈다. 양 팀 통틀어 최고 득점을 기록한 우빛나는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이 9골, 이효진과 최수지가 5골씩 넣었고, 이민지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함지선은 통산 400골 달성했다.

 

경기 MVP에 선정된 우빛나는 "전반에 힘들게 출발했는데 막판에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서 이번 리그에서 가장 기분이 좋다. 후반에 이렇게 분위기가 바뀔 줄 몰랐다. 승점 따내지 못하면 순위가 떨어진다는 걸 알기에 힘을 합쳐서 했고, 체력적으로 죽을 만큼 힘들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경기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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