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카리·양효진 펄펄' 현대건설, 파죽의 6연승…선두 도로공사 턱밑 추격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6-02-28 19:52:35

▲ 현대건설 양효진의 공격(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현대건설이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와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진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제압, 파죽의 6연승 행진과 함게 선두 한국도로공사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현대건설은 2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8-30 25-14 25-18 25-21)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3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기업은행과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 1패의 절대 우위를 이어가며 최근 6연승 행진을 이어간 현대건설은 승점 61(21승11패)을 기록, 선두 도로공사(승점 63)와 격차를 승점 2로 바짝 좁혔다. 

 

현대건설의 카리가 팀 내 최다 득점인 22점을 올리며 득점을 주도한 가운데 양효진(19점)은 블로킹 4개를 잡아내며 중앙에서 견고한 활약을 펼쳐 팀의 연승 행진을 견인했다. 여기에 자스티스 야유치(등록명 자스티스, 17점)와 이예림(13점)도 측면에서 30점을 합작하며 제 몫을 했다. 

 

반면, 이 경기에서 이겼으면 GS칼텍스(승점 48)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설 수 있었던 기업은행은 이날 패배로 승점 47(15승17패)로 5위에 머물렀다.

 

부상으로 사실상 시즌을 접은 알리사 킨켈라(등록명: 킨켈라)의 공백 속에 외국인 주포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이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7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나마 육서영(12점)과 최정민(10점)이 측면과 중앙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현대건설의 짜임새 있는 전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