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문정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R '5언더파' 단독 선두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09-04 18:26:41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문정민(덕신EPC)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 첫 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문정민(덕신EPC)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 첫 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문정민은 4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보기 한 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4언더파 68타를 친 공동 2위 노승희(요진건설), 이가영(NH투자증권), 이정민(한화큐셀)에 한 타 앞선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KLPGA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데뷔 첫 우승을 수확했던 문정민은 올 시즌 21개 대회에서 13차례 컷을 통과해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공동3위)과 직전 대회인 KG 레이디스 오픈(공동 9위) 등 두 차례 톱10에 진입했다. 

 

문정민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약 1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하게 된다.

 

이날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문정민은 5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파4홀인 8번 홀부터 후반 첫 홀인 10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 그룹에 합류했고, 13번 홀(파3)과 14번 홀(파4)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2위 그룹과 격차를 2타로 벌렸지만 15번 홀(파5)과 16번 홀(파3)에서 샷이 흔들리며 연속 보기를 범해 단독 선두에서 공동 선두가 됐다.

 

하지만 문정민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그린 주변 프린지에서 시도한 세 번째 어프로치 샷을 핀 옆 1.3야드 거리에 바짝 붙인 뒤 버디를 잡아내면서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문정민은 경기 직후 "원래 내가 정말 어렵게 생각하는 코스이기도 하고, 오늘 특히 핀 위치가 많이 어려웠는데, 샷도 공략대로 잘 나와줬고, 퍼트도 잘 떨어져줬다."며 "핀 위치가 어려워 평소보다 안전하게 공략했더니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이날 플레이를 복기했다.

 

이어 그는 "일단 첫 날 끝난 것이라 일희일비 하지는 않고 싶다. 내일 핀 위치도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는데, 내일도 안전하게 공략하면서 플레이하다가 기회가 오면 잡겠다."고 남은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올 시즌 2승을 거두고 있으면서 자신의 스폰서가 주최하고 있는 메이저 대회에 출전한 '장타 퀸' 방신실(KB금융그룹)은 블랙스톤 코스에서 처음으로 60타대 스코어(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단독 5위로 2라운드를 맞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유현조(삼천리)는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위로 스타트를 끊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아에서 활약중인 2015년 이 대회 우승자 전인지는 2년 만에 소화한 블랙스톤 코스에서의 첫 라운드를 1오버파 73타로 마쳐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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