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강경민 5골 2도움' SK슈가글라이더즈, 대구시청 꺾고 개막 3연승

H리그/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6-01-18 17:57:16
▲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24번)의 경기 장면(사진: KOHA)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핸드볼 H리그 여자부 '디펜딩 챔피언' SK슈가글라이더즈가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개막 3연승을 달리면서 선두에 나섰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18일 오후 4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시청에 26-23, 3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개막 3연승(승점 6점)을 거둔 SK슈가글라이더즈는 다시 선두로 올라섰고, 대구광역시청은 3연패에 빠지면서 8위에 머물렀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이날 전반을 대구시청에 2골 차 리드를 허용한 가운데 마쳤으나 후반 들어 강경민과 김하경, 한미슬의 연속 골로 17-17 동점을 만든 뒤 강은혜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빠른 속공을 앞세워 24-19, 5골 차까지 달아나며 승세를 굳햤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경민과 송지은이 5골씩, 강은혜와 최지혜가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박조은 골키퍼가 8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후반에 투입돼 5골 2도움을 기록한 강경민이 경기 MVP에 선정됐다.

 

대구광역시청은 이원정이 6골, 정지인이 5골, 김예진과 노희경이 3골씩 넣었고, 고채은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후반 실책으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5골 2도움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 송지은은 "전반은 많이 헤맸는데 후반에 잘 풀려서 승리해 다행이다. 기존의 플레이와 다르게 어린 선수들이 전반에 뛰었는데 연습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다른 팀들이 강해져서 지난 시즌처럼 저희가 독주는 할 수 없겠지만, 통합 3연패를 향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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