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첫 메이저 우승 희망' 방신실, "배수의 진 치고 모든 것 쏟아 붓겠다"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09-27 17:51:40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R 3언더파 69타...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 '공동 5위'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승 부문 공동 1위(3승)를 달리고 있는 방신실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셋째 날 3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 대열을 유지하면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과 시즌 네 번째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승 부문 공동 1위(3승)를 달리고 있는 방신실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셋째 날 3타를 줄이며 우승 경쟁 대열을 유지하면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과 시즌 네 번째 우승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방신실은 27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블루헤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단독 선두 노승희(요진건설, 8언더파 208타)와는 5타 차다. 

 

올해가 이 대회 5번째 출전인 방신실이 한 대회에서 두 차례 이상 60타대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중간 합계 스코어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중인 선수가 7명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방신실은 이 대회에 출전 사상 가장 좋은 스코어를 만들고 있는 셈이다. 

 

방신실은 경기 직후 "오늘 전반에 너무 좋은 흐름으로 이 세 타를 줄이고 후반에 조금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했는데 뭐 핀 위치도 워낙 까다롭고 해서 타수를 많이 못 줄인 점은 아쉽지만 그래도 큰 실수 없이 3언더파로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신실 역시 "블루헤런 코스가 워낙 까다롭기 때문에 60대 타수를 치기가 정말 힘들고 사실 버디보다는 최대한 누가 더 파를 하고 세이브를 하느냐가 진짜 중요한 코스"라며 "그래도 지금은 너무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동안에 저 여기서 플레이한 중에서는 올해가 제일 훌륭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가 열리고 있는 블루헤런 코스에 대해 방신실은 "러프가 작년보다는 짧아졌지만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그린 공략할 때는 페어웨이 적중률이 높여야 된다."고 밝힌 뒤 우승의 관건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도 "무조건 페어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은 최종 라운드에 대해서도 "페어웨이를 지키기 위해 최대한 티샷에 모든 것을 집중해서 공략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방신실은 "마지막 메이저 대회여서 정말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고 정말 배수의 진을 친다는 각오로 모든 걸 쏟아부어서 경기를 하고 있다."며 "오늘 마지막 홀에 버디를 못 했으면 좀 아쉬웠을 텐데 찬스를 살려서 잘 마무리한 것 같고 내일도 좋은 흐름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내일이) 마지막 메이저 대회 마지막 날인 만큼 정말 제 모든 걸 쏟아부어서 최선을 다해 경기하고 싶다."고 시즌 네 번째 우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 우승 타이틀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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