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젠바이오, 제1공장 증설…글로벌 진출 및 수주 대응 강화

건강/보건 / 주가람 기자 / 2026-02-26 17:06:09

[SWTV 주가람 기자] 에스티젠바이오는 26일 공시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제1공장 증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은 고역가 제품 수요 증가에 따라 다품종생산에 적합한 Mid-size 설비를 추가 증설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에스티젠바이오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장과 수주 대응력 강화에 본격 나선다.

 

▲ 에스티젠바이오 전경. 

 

투자 금액은 약 1100억원으로, DS(Drug Substance) 및 DP(Drug Product) 생산설비 증설 및 관련 인프라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투자 기간은 2026년 1분기부터 2028년 1분기까지로, 증설 완료 시 연간 생산 규모는 기존 9000L에서 1만4000L로 확대된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이번 증설에서 바이오리액터 2기, 하베스트 1기를 설치한다. 특히 아이솔레이터라인 1기도 배치한다. 아이솔레이터는 충전 공정 중 작업자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무균성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최근 높아진 글로벌 회사들의 기준 충족을 위한 전략적 투자다.

 

이번 증설로 DS 최대 생산능력은 44%, DP 최대 생산능력은 170% 각각 확대된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기관 인증과 상업화 경험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품목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 할 예정이다”며 “생산 역량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다양한 개발 단계부터 상업 단계까지 유연하게 대응하는 CMO로서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10개국 규제기관의 인증을 획득했고,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글로벌 생산 기지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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