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 지역사회 동반 성장 ‘상생금융’ 구축 시동

금융/주택 / 김경란 기자 / 2026-04-02 17:06:32

[SWTV 김경란 기자] 수협중앙회 상호금융은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지역 밀착형 공익 금융 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수협은 그 첫 행보로 ‘제15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인 전남 여수에서 지역 특화 상품인 여수사랑 정기예·적금을 선보였다.

 

▲ 1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왼쪽)과 황종우 해양수산부장관(오른쪽)이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5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협]

 

이 상품은 단순히 금융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가입만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역특화형 공익 금융상품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여수를 시작으로 어업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금융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여수사랑 정기예·적금은 오는 5월29일까지 2개월간 여수 관내 회원조합 18개 영업점에서 판매된다. 가입 대상은 실명의 개인 고객으로, 예금은 500만원 이상 5억원 이하, 적금은 매월 3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 한도로 조합별 각 1계좌씩 가입할 수 있다.

 

신규 시점에 해당 조합의 조합원, 준조합원 고객에게는 만기 해지 시 우대금리(예금 0.3%p, 적금 1.0%p)도 제공한다. 또 판매 영업점별 여수사랑 정기예·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각 30명(총 1080명)에게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수협중앙회는 해당 상품 판매수익의 일정 부분(1계좌당 3000원)을 기금에 출연해 지역사회 기부처에 환원할 예정이다.

 

한편 수협은 이날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무담보 신용대출 상품인 ‘조합원 어업자금지원대출’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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