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 ‘알파셀렉션’ 출시

금융/주택 / 김경란 기자 / 2026-07-15 13:30:53

[SWTV 김경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주요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 ‘미래에셋 알파셀렉션 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는 일반 투자자가 갖는 사모펀드 투자 장벽인 최소투자금액(3억원) 제한 없이 소액으로도 사모펀드에 분산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최근 출시된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형)도 같은 구조를 활용하고 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알파셀렉션 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을 선보였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이 상품은 국내 주요 사모펀드 가운데 상장주식 기반의 롱온리(Long Only) 전략 펀드 비중을 높여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고, 시장 상황에 따라 성과 방어를 위해 롱숏(Long-Short) 전략 펀드도 편입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출시로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 라인업을 확대했다. 기존 헤지펀드셀렉션이 이벤트드리븐·채권·메자닌·멀티전략 등 다양한 전략의 사모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안정형 상품이라면, 알파셀렉션은 상장주식 중심 롱온리 전략 비중을 높여 초과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미래에셋 헤지펀드셀렉션 혼합자산(사모투자재간접형)’을 설정해 사모투자 재간접 공모펀드를 운용해 왔다. 이 펀드는 2017년 9월 설정 이후 99.75%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순자산은 약4400억원이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솔루션부문 대표는 “지난 10년간 축적한 사모·헤지펀드 운용과 선별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번 상품을 선보였다”며 “개별 사모펀드에 직접 투자하는 부담은 낮추면서도 다양한 운용 전략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투자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 알파셀렉션 혼합자산투자신탁(사모투자재간접형)’은 미래에셋증권·우리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SK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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