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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설공단 정가희의 슛 시도(사진: 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최근 3연승과 함께 개막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부산시설공단은 24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빛고을체육관에서 진행된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4매치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에 33-28, 5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 행진을 이어간 부산시설공단은 시즌 개막 이후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7점을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SK슈가글라이더즈(3승 승점 6)를 제치고 선두에 나섰다.
반면 2연패에 빠진 광주도시공사는 1승 3패(승점 2점)로 6위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 권한나와 류은희 그리고 정가희의 연속 골로 9-6으로 앞서가기 시작한 부산시설공단은 이후 광주도시공사 연지현과 김금정, 김서진에게 연속 골을 내주며 11-11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접전을 이어간 끝에 15-14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은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 속에 4골을 몰아넣으면서 19-15로 다시 앞서가기 시작한
부산시설공단은 이후 문수현의 연속 골로 24-18, 6골 차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고, 이후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 속에 5골의 격차를 꾸준히 유지한 끝에 33-28로 승리를 확정했다.
부산시설공단은 김다영이 7골, 정가희와 이혜원이 6골씩, 류은희가 5골 등 고른 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7개의 슛을 던져 6개를 성공시키면서 87.5%의 높은 슛 성공률을 기록, 팀 승리에 기여한 정가희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지현이 9골, 이효진이 7골을 책임지고, 이민지 골키퍼가 8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경기 MVP에 정가희는 "초반에 광주도시공사의 전진수비에 당황해서 잘 풀리지 않았는데 후반에 잘 풀어내고 승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광주의 전진수비에 대응해 돌파와 몸싸움으로 맞선 게 주효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우리 팀은 힘 있는 선수와 빨리 달리는 선수도 있어서 조화를 이루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이 기세를 이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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