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다승 선두 찬스' 방신실, "자신은 있다...목표는 갖되 과정에 집중"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10-25 16:10:18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2라운드 노보기 5언더파...중간 합계 8언더파 공동 2위 그룹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방신실(KB금융그룹)이 시즌 네 번째 우승과 함께 다승왕 경쟁에서 선두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방신실(KB금융그룹)이 시즌 네 번째 우승과 함께 다승왕 경쟁에서 선두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방신실은 25일 전남 나주시 해피니스CC(파72·6천727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공동 2위(잠정 순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예선 라운드 일정을 마감했다. 

 

전반기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을 제패 2승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달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다승 공동 선두에 나선 방신실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네 번째 우승과 함께 다승 단독 선두에 나서게 된다. 

 

방신실은 2라운드 경기 직후 "오늘 전반적으로 샷감이 너무 좋아서 더 많은 버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고 전반에 타수를 많이 줄이고 넘어갔던 게 좋은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후반에도 잘 못한 건 아닌데 짧은 퍼팅 몇 개 놓친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노보기 플레이로 잘 마무리했다 생각해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반 9개 홀에서 4타를 줄인 방신실은 후반에는 버디를 한 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 대해 방신실은 "전반에는 전장이 짧고 페어웨이가 굉장히 좁은 편이고 후반은 전장이 긴 편인데 그래서 선수들이 전반과 다르게 미들-롱 아이언 많이 선택하다 보니까 후반에 그 부분이 좀 까다롭게 플레이 되는 것 같아요.

 

시즌 4승과 다승 부문 단독 선두가 걸린 최종 라운드에 대해 방신실은 "당연히 시즌 4승을 하면 좋겠지만 지금은 목표는 가지되 과정에 좀 집중하겠다"며 "좋은 과정을 만들어야 좋은 결과로 잘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내일도 바로 앞에 놓여진 순간에 집중하다 보면 좋은 결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마지막으로 우승할 자신이 있는지 묻자 곧바로 "자신은 있죠"라고 말하며 웃은 뒤 "항상 자신은 있는데 너무 욕심 부려서 문제다. 그래서 좀 내려놓고 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