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GS칼텍스 '봄 배구' 이끈 실바, 프로배구 여자부 6라운드 MVP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6-03-19 15:47:21
▲ GS칼텍스 지젤 실바의 공격(사진: KOVO)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GS칼텍스를 5시즌 만에 '봄 배구'로 이끈 '쿠바 특급' 지젤 실바(등록명: 실바)가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19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실바는 여자부 MVP를 뽑는 기자단 투표에서 34표 중 23표를 얻어 IBK기업은행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6표), 현대건설 양효진(2표) 등을 따돌리고 MVP로 선정됐다. 

 

실바의 라운드 MVP 선정은 지난 1, 5라운드에 이어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네 번째. 


실바는 6라운드 팀 내 공격 점유율 40.81%를 책임지면서 득점(133점)과 공격 (47.41%), 후위(성공률 51.35%) 부문에서 모두 2위를 기록했다.

 

실바는 특히 지난 18일 현대건설와 치른 시즌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에서후위 공격 6개, 서브 에이스 4개, 블로킹 5개로 트리플 크라운(한 경기 후위 공격·서브 에이스·블로킹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면서 27점을 쓸어 담았고, GS칼텍스는 이날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 순위를 5위에서 3위로 끌어올리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GS칼텍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것은 정규리그 1위에 올랐던 2020-2021시즌 이후 5시즌 만이며, 실바가 포스트시즌에 나서게 된 것은 GS칼텍스 입단 이후 3시즌 만에 처음이다. 

 

결과적으로 실바는 지난 6라운드에서 V리그 통산 3천 득점과 3시즌 연속 1천 득점 돌파, 그리고 올 시즌 총 득점 1,083점으로 2011-2012시즌 KGC인삼공사 몬타뇨(마델레인 몬타뇨 카이세도)가 기록한 여자부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1천76점)을 갈아치웠다. 

 

실바의 6라운드 MVP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진행된다. 

 

한편, 남자부 정규리그 6라운드 MVP에는 우리카드의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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