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 “혁신 기술로 위기 돌파, 초일류 향한 미래 경쟁력 확보” 당부

산업일반 / 김종현 / 2025-11-18 16:58:05
18일부터 포항공대서 그룹 최대 기술 축제 ‘포스코그룹 테크포럼’ 개최

[SWTV 김종현 기자] “혁신 기술로 위기를 돌파하고 초인류를 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18~19일 포항공대에서 열리는 그룹 최대 기술 축제 ‘테크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1989년부터 시작된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 사업의 주요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로 37회를 맞는다.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홀딩스]

 

장 회장은 개회식을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 기술 혁신이다”며 “현장과 연구소가 모두 참여하는 원팀형 초격차 대형 과제를 추진해 기술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혁신 기술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완성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의 자원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전 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모든 현장에서 AI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내자”라고 덧붙였다.

이후 열린 ‘포스코 기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올해 혁신상(2), 창의상(4), 도약상(4), 도전상(3) 등 총 15건이 선정됐다.

기술대상 최고상인 올해의 혁신상은 포항제철소 제강부와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가 수상했다.

우선 포항제철소 제강부의 ‘제강 전 공정 자율 조업 기술’은 기존 작업자들이 제강 공정에서 수작업으로 하던 업무를 AI를 활용해 100% 자동화한 것으로, 작업자별 편차를 없애고 전체 작업 소요시간을 종전 대비 약 10% 단축시켰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의 ‘전구체 연속식 순환 농축 공정 양산화 기술’은 신 공정 개발·도입으로 가공비는 줄이고 공정 생산성은 업계 최대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그룹은 또 이번 테크포럼에서 25개 기술세션을 운영한다. 기술세션은 내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우수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로봇기술과 핵심광물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 취임 이후 혁신기술 개발로 초일류를 향한 초석을 다지는데 그룹의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 Core+New Engine 전략에 맞춰 필요한 기술을 사전 센싱하고, 시장과 현장의 요구를 적기에 기술로 완성하는 ‘코퍼레이트 R&D’ 체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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