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의봉, 에세이에 이어 SF 장편소설 ‘엘리’ 출간

엔터테인먼트 / 이지한 기자 / 2026-09-29 12:48:22

[SWTV 이지한 기자] 배우 유의봉이 에세이 ‘행복의 기준’에 이어 SF 장편소설 ‘엘리’를 출간했다.

 

유의봉은 그동안 배우생활과 함께 글을 통한 창작활동을 병행해 왔고, 이번 신작은 SF와 미스터리를 결합한 장편소설로 선보였다.

 

▲ 배우 유의봉의 SF 장편소설 ‘엘리’.


‘엘리’는 사라진 기록과 서로 어긋나는 기억을 따라가며 등장인물을 둘러싼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조로, 배우 활동을 통해 접한 다양한 인물의 감정과 삶을 집필 과정에 반영했다는 것이 유 씨의 설명이다.

 

특히 연기에서는 이미 만들어진 인물을 표현했다면, 소설에서는 인물과 세계를 직접 구성하고 한 사람의 삶을 글로 따라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기억이 변하거나 사라지는 상황을 통해 인간관계와 감정, 정체성의 의미를 살펴보는 방식이다.


또 책 표지에 배치된 ‘그녀는 대체 누구인가’라는 문구는 작품 속 인물 ‘엘리’를 둘러싼 서사와 연결된다.


유의봉은 “연기를 하면서 늘 누군가의 삶을 살아왔고, 한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그 사람이 바라보는 세상을 상상해 왔다”며 “이번에는 글을 통해 직접 한 사람의 삶을 끝까지 따라가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엘리’에서 던진 질문들이 독자들에게도 각자의 방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의봉의 신작 ‘엘리’는 주요 온라인 서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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