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테니스 세계 1위 슈비온텍, 리바키나에 '덜미'...호주오픈 16강 탈락

WTA/테니스 / 이범준 / 2023-01-22 15:25:19
▲ 이가 슈비온텍(사진: AFP=연합뉴스)

 

[스포츠W 이범준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라있는 이가 슈비온텍(폴란드)이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 호주오픈(총상금 7천650만 호주달러)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슈비온텍은 2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지난해 윔블던 챔피언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25위)에 0-2(4-6 4-6)로 졌다.

 

2020년과 2022년 프랑스오픈과 지난해 US오픈 등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세 차례 우승한 슈비온텍은 생애 첫 호주오픈 우승과 네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에 도전했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리바키나는 이날 승리로 지난 2021년 오스트라바 오픈에서 슈비온텍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상대 전적에서 1승1패로 균형을 이뤘다. 

 

▲ 엘레나 리바키나(사진: AFP=연합뉴스)

 

1999년 6월생으로 지난해 윔블던을 제패함으로써 남녀를 통틀어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를 제패한 최초의 카자흐스탄 선수로 기록됐던 리바키나는 이날 승리로 생애 두 번째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에서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한 리바키나는 코코 가우프(미국, 7위)와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17위)의 경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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