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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윤정 신임 U-20 여자축구 대표팀 감독(사진: 대한축구협회)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박윤정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박윤정 감독 선임 소식을 전했다.
1989년생으로 34세인 박윤정 감독은 황인선(前 U-20 대표팀), 김은정(현 U-17 대표팀)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여성 연령별 대표팀 감독이자, 가장 어린 나이에 여자 각급 대표팀 사령탑에 오르게 됐다.
박윤정 감독은 WK리그 서울시청과 충북스포츠토토(현 세종스포츠토토), 일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2016년 여주대학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모교인 포항여전고 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하며 여자 U-17, U-20 대표팀의 코치를 맡아 2022년에 이미 FIFA U-20 여자월드컵을 경험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A대표팀의 코치를 맡아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도 참가했다. 앞으로도 U-20 대표팀 감독과 A대표팀 코치를 겸임할 예정이다.
박윤정 감독의 선임과 함께 여자 U-20 대표팀은 내년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참가를 목표로 새롭게 구성된다.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는 내년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3위 안에 들어야 한다.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인 고현복 코치, 김대환 골키퍼 코치, 이거성 피지컬 코치가 박윤정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여자 U-20 대표팀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파주NFC에서 첫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1차 소집 명단에는 2023 여자월드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배예빈(위덕대), 최근 파리 올림픽 예선에 참가했던 김세연(충주예성여고) 등 19세 이하 선수 31명이 선발됐다.
이후 선수단을 22명으로 줄여 11월 24일 재소집한 뒤 12월 4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11월 30일과 12월 3일 두 차례 우즈베키스탄 여자 U-20대표팀을 상대로 친선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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