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5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 개최…여성 취·창업 정보 ‘한자리에’

사회/생활 / 강철 기자 / 2025-10-29 15:33:58

[SWTV 강철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8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와 서울가족플라자 일대에서 ‘2025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서울여성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력보유 여성은 물론 취·창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일자리 축제로,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취·창업 지원 정보와 서울시 26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구인 매칭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2025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 [사진=서울시]

 

우선 행사의 문을 여는 ‘커리어업 스토리 세션-다시날자!’에서는 서울시 대표 일자리 지원사업인 ‘서울 우먼업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생생한 취업 성공기가 공개된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서울 우먼업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약 8300여명의 경력보유여성에게 맞춤형 취·창업 지원을 제공해 왔다. 이번 세션에서는 공백을 딛고 사회로 돌아간 여성들의 실제 사례가 소개돼 현실적인 용기와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 트렌드 강연도 다양하다. 강슬기 ConnectAX 대표가 ‘변화하는 직무 환경 속 AI 활용 스마트 커리어 전략’을 주제로 AI시대에 필요한 업무 역량과 커리어 개발 노하우를 제시한다.

 

또 행사장 내 AI 직무 역량 검사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강점·약점을 직접 진단하고 업무 스타일을 분석받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 수요에 맞춘 관광산업 관련 강연도 마련된다. 에어비앤비 코리아는 ‘성장하는 공유숙박 호스트 시장과 슈퍼호스트를 주제로 공유숙박 산업의 동향과 창업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에어비앤비 코리아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함께 추진해 호응을 얻은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실제 창업 스토리 전시가 열리고, 이어 한상미 미미디자인 대표가 뮷즈(뮤지엄 굿즈) 디자인으로 여는 창작의 길을 주제로 전통 디자인을 활용한 창업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커리어 성장을 응원하는 유명 연사들의 특강도 눈길을 끈다. 김소원 SBS 아나운서가 목소리로 길을 내다, 멈추지 않는 도전을 주제로,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이사는 여성창업, 가능성을 현실로를 주제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이외 서울시 26개 여성인력개발기관의 구인 정보를 포함한 취·창업 컨설팅관, 직업체험관, 여성창업기업홍보관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일·생활 균형 상담, 스트레스 진단, 플리마켓과 체험부스, 먹거리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특히 강연시간에는 미취학 아동 대상 돌봄 서비스가 제공돼 양육자 참가자들도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여성과 시민 모두가 ‘새로운 일의 방향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서울커리업 일자리페어’의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 우먼업 누리집’에서 사전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일부 세션은 사전 신청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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