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가을여왕' 김수지, 역대 두 번째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승 도전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09-23 15:02:22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가을여왕' 김수지(동부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연패와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가을여왕' 김수지(동부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연패와 통산 3승에 도전한다. 

 

김수지는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소재블루헤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김수지는 지난해 10월 열린 이 대회에서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 대회 출전 선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2021년 첫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우승으로 김수지는 강수연, 고진영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이 대회에서 다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 

 

김수지가 올해 대회에서 우승을 차하게 된다면 이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대회 3연패를 이뤘던 강수연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세 차례 들어올린 선수로 기록된다. 

 

김수지는 “한 대회에서 두 번째 타이틀 방어전을 갖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굉장한 순간"이라며 “이 순간을 즐기면서 지난해만큼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수지는 이 대회에 7차례 출전해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네 차례나 톱10에 진입, 블루헤런 코스에 강한 면모를 과시해 왔다.

 

김수지는 “난도 높은 코스이지만 블루헤런과 궁합이 좋다고 생각한다. 올해도 잘 풀어나가보겠다.”며 “최근 등에 담 증세 때문에 힘들었지만, 이제는 거의 호전됐다. 체력적으로 좋아진만큼, 그리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 만큼, 하반기의 좋은 감을 이어갈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김수지는 올 시즌 18개 대회에 출전해 15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 7차례 톱10 진입을 이루면서 평균 타수 4위, 대상 포인트 13위, 상금 26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공동 4위와 8월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단독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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