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3개 부문으로 사업구조 재편…수익성 중심 ‘리밸런싱’

유통/푸드 / 유호경 기자 / 2026-07-01 14:56:28

[SWTV 유호경 기자] CJ제일제당이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기존 ‘식품’과 ‘바이오’ 중심의 사업 구조를 ‘라이프스타일식품’ ‘기술소재’ ‘핵심소재’ 3개 부문으로 재편하고 성장성과 수익성이 낮은 한계사업을 정리하는 사업 리밸런싱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1일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미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 CJ제일제당.

라이프스타일식품 사업부문은 ‘글로벌 K-푸드 센터’ 역할을 맡는다. 만두·치킨·P-라이스·소스·김치 등 ‘비비고’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제품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에게 한국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알릴 예정이한다.

또 기술소재 사업부문은 R&D 역량을 바탕으로 신시장 개척과 고부가가치 솔루션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조미소재 ‘핵산’과 천연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PHA’가 대표 사업이다.

핵심소재 사업부문은 라이신·트립토판 등 사료용 아미노산과 설탕·밀가루·식용유 등 일반 소재, 올리고당·프리믹스 등 가공소재, 알룰로스 등 신소재 사업간 시너지를 통해 수익성을 높인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개편과 함께 각 부문 대표도 선임했다. 라이프스타일식품사업부문은 지난해부터 식품사업부문을 이끌고 있는 그레고리 옙 대표가 맡는다. 또 기술소재사업부문은 바이오 사업부문을 이끌어온 윤석환 대표이사, 핵심소재사업부문은 CJ푸드빌 대표를 지낸 김찬호 전략지원부문 대표가 각각 겸임한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각 사업의 본질과 목적에 맞는 전략으로 실행력을 높여 미래 성장 기회를 확보하겠다”며 “사업 체질을 강화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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