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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장타퀸' 방신실(KB금융그룹)이 자신의 스폰서 주최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 첫 날 선두권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 첫 우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사진: KLPGT)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장타퀸' 방신실(KB금융그룹)이 자신의 스폰서 주최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천만 원) 첫 날 선두권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대회 첫 우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방신실은 4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한 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단독 3위(잠정 순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방신실이 이 대회에서 한 라운드를 60타대 스코어로 마친 것은 아마추어 시절이었던 2021년 이 대회 첫 출전 이후 처음이다.
올 시즌 2승을 거두고 있는 방신실은 이로써 시즌 세 번째 우승을 데뷔 첫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방신실은 이날 첫 홀이었던 10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방신실은 후반 두 번째 홀인 2번 홀(파4)에서 티샷 미스로 공이 깊은 러프에 빠졌지만 침착하게 공을 페어웨이로 빼냈고, 많은 타수를 잃을 위기를 보기로 마무리하면서 이날 최대 위기를 비교적 무난하게 넘겼다.
평정심을 되찾은 방신실은 이후 4번 홀(파4)과 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선두권에서 경기를 마쳤다.
방신실은 경기 직후 "어제 핀 포지션이 나와서 야지북으로 정리하면서 봤는데 깜짝 놀랐다. 핀 포지션이 너무 까다로워서...그래서 오늘은 너무 공격적으로 핀을 공략을 하는 것보다는 공간을 사용해서 전략적으로 플레이를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좀 플레이 했는데 큰 실수 없이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후반 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상황에 대해 방신실은 "그 공(티샷한 공)을 찾아서 다행"이라며 "우측으로 나간 줄 알고 거의 포기한 상태였는데 이제 캐디가 볼을 찾아주셔서 이제 거기서 레이아웃 하고 다음에 좀 파 세이브까지 이어졌으면 너무 좋았겠지만 그래도 투 퍼트으로 잘 마무리했다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는 깊은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에 대해 "58도 웨지로 꺼냈다. 워낙 좀 깊게 들어가 있어서 조금 로프트가 있는 클럽으로 쳐야지만 탈출이 가능했기 때문에 그렇게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스폰서 대회인 이 대회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올리지 못했던 방신실은 "메이저 대회답게 코스 세팅도 그동안 너무 어려웠고 러프도 까다로웠기 때문에 때때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은 면도 있었고 또 아무래도 스폰서 대회이다 보니까 그동안은 조금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고 털어놓은 뒤 "올해는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원동력으로 삼아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신실은 남은 54홀(3라운드) 라운드 경기 운영에 대해 "블랙스톤 코스는 잔디가 중지로 바뀌면서 시각적으로 넓어지긴 했지만 코스 자체가 무조건 페어웨이를 지켜야지 그린 공략하기가 편안해지기 때문에 최대한 전략적으로 티샷도 클럽 선택을 하고 또 최대한 핀을 보는 게 아닌 안전하게 공간을 사용해서 공략을 하는 것을 좀 중점으로 가져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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