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미국 NBC ‘2026 동계 올림픽서 떠오른 스타 13명’에 선정

일반 / 강철 기자 / 2026-02-23 12:38:26

[SWTV 강철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이 미국 NBC ‘동계올림픽서 떠오른 스타 13명’에 선정됐다.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는 23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동계 올림픽에서 떠오른 스타 선수들을 소개했다. 

 

▲ 지난 16일 최가온이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귀국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NBC는 “최가온은 올림픽 전에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3승을 거뒀으나,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비로소 큰 관심을 받게 됐다”라고 소개했다.

 

이번 스타 리스트에는 최가온 외에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 스키 점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낸 도멘 프레브츠·니카 프레브츠 남매(슬로베니아),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미국)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선수가 아닌 ‘스타’로는 피겨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카메라를 들고 스케이트를 타며 영상을 촬영한 조던 카원,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갑자기 등장한 대형견 한 마리가 선정됐다.

 

최가온은 또 NBC가 선정한 이번 대회 ‘가장 감동적인 순간 8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NBC는 “최가온은 1·2차 시기에 연달아 실패했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 압도적 연기로 금메달을 따냈다”며 “은메달을 차지한 클로이 김이 누구보다 기뻐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감동적인 순간으로는 막심 나우모프와 미케일라 시프린(이상 미국)이 경기를 마친 뒤 세상을 떠난 부모님 또는 아버지를 추모했던 장면, 미카일 샤이도로프(카자흐스탄)의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우승, 41세 엄마 선수 엘라나 마이어스 테일러(미국)의 봅슬레이 금메달, 브라질의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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