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월드컵, 2031년 대회부터 32→48개국 참가…경기수 64→104경기

WK리그/축구 / 임재훈 기자 / 2025-05-10 13:34:38
▲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당시 독일전에서 골을 터뜨린 조소현(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축구 월드컵 참가국 수가 2031년 대회부터 48개국으로 확대되고 경기 수도 104경기로 늘어난다.

 

A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은 9일(현지시간) FIFA가 여자월드컵 본선 참가국 수를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리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본선 경기 수도 종전 64경기에서 104경기로 대폭 늘어나고, 대회 기간도 기존보다 1주일가량 늘어날 예정이다.

 

이는 2026년 미국·캐나다·멕시코 3국에서 열리는 남자 월드컵과 같은 규모다. 

여자월드컵은 2011년 독일 대회까지는 16개국 체제로 운영되다가 2015년 캐나다 대회에서 24개국으로, 2023년 호주·뉴질랜드 대회에서 32개국으로 점차 확대돼 왔다. 2027년 브라질 대회까지는 32개국 체제가 유지되며, 2031년 대회부터 본격적인 48개국 체제가 적용된다.

2031년 여자월드컵 개최지는 유일하게 유치 의사를 밝힌 미국으로 정해질 것이 유력하다. FIFA는 내년에 공식 개최지를 결정,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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