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서교림 vs. 김시현 vs. 송은아…신인왕 향한 마지막 대결 승자는?

KLPGA/골프 / 임재훈 기자 / 2025-11-04 13:34:54
▲ 왼쪽부터 서교림, 김시현, 송은아(사진: KLPGT)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상 포인트 선두 서교림(삼천리)과 2위 김시현(NH투자증권), 그리고 3위 송은아(대보건설)가 신인왕 타이틀을 향한 마지막 54홀 승부를 앞두고 있다. 

 

이들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6,556야드)에서 개최되는 KLPGA투어 시즌 최종전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5천만 원)에 출전해 단 한 번 뿐인 신인상 수상 기회를 잡기 위한 경쟁을 펼친다. 

 

올 시즌 최종전인 이 대회는 25%로 늘어난 우승 상금 요율과 메이저 대회와 동일한 포인트 배점으로 인해 지난주 열린 ‘S-OIL 챔피언십 2025’에서 확정된 위메이드 대상 수상자(유현조)를 제외하고, 상금왕과 신인상, 다승왕, 최저타수상 등 각종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신인상 부문에서 선두 서교림과 2위 김시현의 격차가 근소한데다 3위 송은아 역시 자신의 메인 스폰서(대보건설)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막판 대역전극으로 노리고 있다. 

 

서교림은 현재 신인상 포인트 1,354포인트로 1,308포인트의 김시현에 근소하게 앞서 있다.  1,240포인트의 송은아도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대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지난 달 열린 5개 대회에서 나타난 분위기로만 놓고 보면 서교림이 단연 신인왕 타이틀에 가까이 있다.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포함해 세 차례나 톱10에 진입하면서 신인왕 레이스에서 오랜 기간 선두를 달리던 김시현을 끌어 내리고 선두 자리를 꿰찼다. 

 

서교림은 “지난주의 좋은 흐름을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좋은 결과를 얻겠다. 목표는 우승과 신인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다.”는 당찬 포부를 내비쳤다.

 

신인상 포인트 2위 김시현은 최근 5개 대회에서 한 차례 톱10에 진입했지만 한 차례 컷 통과에 실패했고, 2개 대회에서는 50위권 순위를 기록하며 신인상 포인트를 충분히 쌓지 못했다.

 

김시현도 “올해 좋은 성적을 만들어내며 마지막 대회까지 나올 수 있어 기쁘다. 목표는 지금도 신인상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인상 포인트 3위 송은아는 최근 5개 대회에서 한 차례 톱10을 기록했지만 세 차례나 컷 통과에 실패하면서 기복이 심했다. 

 

그는 “시즌 최종전이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라 우승이 목표"라며 "우승으로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받아 신인상까지 노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고 신인왕 타이틀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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