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회사 자금 부적정 사용 및 최윤범 회장 배임 혐의 관련 전면 조사 요구
[SWTV=김성인 기자]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영풍은 최근 공시자료, 판결문, 기업 간 자금 흐름 분석을 종합한 결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지창배 전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가 청호컴넷 투자금 회수와 사익 실현을 위해 고려아연 회사 자금 200억 원을 우회적으로 사용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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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지난 2019년 9~10월, 최윤범 회장이 99.9%를 출자한 개인 투자조합 ‘여리고1호조합(여리고)’은 지창배 대표가 실질적인 대주주인 청호컴넷의 자기주식 장외매수 및 제3자배정 신주 취득을 통해 약 6.2% 지분을 확보하며 3대 주주가 됐다. 당시 청호컴넷은 자본잠식, 단기채 누적 등으로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놓여 있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같은 시기 세원 주식을 담보로 200억 원을 SWNC에 ‘대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즉 세원 매각 대금의 실질적 재원은 고려아연 회사 자금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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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호컴넷 관련 관계 및 자금 흐름도 (사진제공 : 영풍) |
이어 “미공개정보 이용 여부까지 포함해 배임 및 특경가법(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으로 고발할 것이며, 금융당국에도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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