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 김정은 "한달만에 프러포즈해 결혼" 연애 비화 대공개

TV/연예 / 김지연 기자 / 2026-08-19 12:42:52

[SWTV 김지연 기자] ‘신랑수업2’ 김정은이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시작된 연애부터 결혼 생활을 지켜온 특별한 화해법까지 솔직하게 공개한다.

 

21일 밤 9시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배한수 CP, 임정규 PD)에는 배우 김정은이 특별 선생님으로 함께한다. 이승철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김정은은 김성수와 김요한의 연애 과정을 지켜보며 결혼 10년 차의 경험을 살린 조언을 전한다.

 

▲'신랑수업2'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정은. [사진=채널A]

 

스튜디오에서 김정은을 맞은 이승철은 두 사람의 남다른 친분을 먼저 소개한다. 자신의 데뷔 30주년 공연 당시 김정은이 MC로 힘을 보태줬던 인연을 떠올리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

 

김정은 역시 ‘신랑수업2’의 학생들을 향한 관심을 나타낸다. 김성수와 김요한이 좋은 인연을 만나길 바란다고 응원하면서, 지금보다 자신의 감정을 조금 더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건넨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김정은에게 현재 남편과 어떻게 사랑을 시작하게 됐는지 질문한다. 이에 김정은은 홍콩 여행에서 우연히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을 공개한다.

 

당시 김정은은 홍콩에서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지인의 후배였던 남편과 처음 만났다. 흥미로운 것은 그다음부터였다. 첫 만남 이후 김정은이 어디를 가든 남편이 계속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 김정은의 기억에 따르면 이러한 적극적인 구애가 3~4일가량 계속됐다.

 

남편의 직진은 연애가 시작된 이후에도 이어졌다. 두 사람이 교제한 지 한 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을 때 이미 프러포즈가 이뤄졌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남편이 첫 만남을 얼마나 특별하게 기억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또 다른 일화도 등장한다. 현재 사용하는 전화번호 마지막 숫자에 김정은과 처음 만난 날짜를 담아놓았다는 것.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두 사람의 시작을 간직하고 있는 남편의 로맨틱한 면모가 눈길을 끈다.

 

이어 김정은은 김성수와 박소윤의 여수 여행을 지켜보며 연애와 결혼에서 ‘함께 떠나는 여행’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여행 중 두 사람 사이에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감지되자 자신의 실제 경험을 꺼내놓는다.

 

김정은은 남편과 연인이었던 시절 일본의 조용한 온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 적이 있다고 회상한다. 당시 두 사람 모두 여행지의 분위기에 크게 만족했고, 훗날 서로 다투게 되는 날이 온다면 그 장소를 다시 찾아오자는 약속을 했다.

 

그때 나눈 말은 단순한 연애 시절의 추억으로 끝나지 않았다. 결혼 후 실제로 남편과 갈등을 겪게 되자 두 사람은 예전에 함께했던 장소를 다시 찾아갔다. 서로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던 공간을 찾아가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김정은의 이야기를 들은 이승철은 부부가 감정의 골을 풀어나가는 방법으로 활용하기 좋은 아이디어라며 공감한다. 행복했던 순간이 담긴 장소를 두 사람만의 ‘화해 공간’으로 만들어놓은 김정은 부부의 방식이 출연진의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이날 김정은은 단순히 달콤했던 연애 시절만 이야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랜 결혼 생활 속에서 관계를 유지해온 자신의 경험까지 풀어놓는다.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빠르게 시작된 사랑과 시간이 흐른 뒤 서로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까지 전하며 김성수와 김요한에게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은은 1974년생으로, 지난 1996년 데뷔했다. 드라마 '해바라기'를 비롯해 '파리의 연인', '루루공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을 히트시키며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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