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산리오캐릭터 협업 캠페인 진행…역대 최대 81개 브랜드 참여

유통/푸드 / 유호경 기자 / 2026-08-24 12:30:45

[SWTV 유호경 기자] CJ올리브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 인기 지식재산권(IP) 산리오캐릭터즈와 대규모 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0일~9월30일 ‘올리브영 시티 로그’를 주제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산리오 캐릭터들이 한국의 도시와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모습을 디자인으로 담아 협업 제품과 굿즈, 매장 외관과 포토존 등에 적용한다.

 

▲ ‘올리브영 X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캠페인. [사진=CJ올리브영]

또 강릉·공주·김천·대관령·대전·보성·부산·서울·수원·영광·우도·전주를 모티브로 전주 비빔밥·공주 알밤·우도 땅콩 등 지역 특산물을 산리오 캐릭터 디자인에 반영했고, 이들 디자인은 지역마다 다른 모습으로 매장 외관과 포토존에 반영된다.

한국 전통의 색감과 한복의 특징을 담은 ‘한복 헬로키티’와 교복·픽셀그래픽 아트·레오파드 패턴 스트릿 패션 등 트렌드 요소를 반영한 산리오캐릭터즈 디자인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브랜드는 지난해보다 170% 늘어난 81개이고, 제품 수는 50% 증가한 321종으로 확대됐다. 협업 분야도 뷰티에서 웰니스와 라이프스타일까지 넓혔고, 올리브영 글로벌몰 전 권역과 미국 온·오프라인 매장까지 판매 채널을 확장했다.

 

특히 올리브영은 IP 라이선스 비용을 전액 부담해 중소 K-뷰티·웰니스 파트너사가 상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해 검증된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트렌드 분석 역량과 디자인 경쟁력을 활용해 한 단계 진화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뷰티를 넘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까지 협업 영역을 확대해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진행한 산리오캐릭터즈 ‘태닝 에디션’ 캠페인에서는 참여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고, 팝업스토어에는 3주간 3만3000명이 방문했다.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올리브영 15~29세 회원의 33%가 협업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