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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현(사진: 연합뉴스) |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양궁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이 올해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에서 탈락,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이 좌절됐다.
임시현은 25일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끝난 2026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여자 리커브 10위에 그쳐 종복별 상위 8위까지 주어지는 국가대표 자격을 얻는데 실패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모두 3관왕에 올라 양궁 종목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모든 금메달을 석권한 대기록의 주인공인 임시현은 그러나 이번 선발전 탈락으로 아시안게임 2연패의 꿈을 접게 됐다.
임시현이 탈락의 고배를 든 가운데 2022 도쿄 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장민희(인천시청)는 종합 배점 70점, 평균 기록 28.26점을 기록,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강채영(현대모비스)과 안산(광주은행)이 2, 3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김제덕(예천군청)이 종합 배점 67점, 평균 기록 28.69점으로 김우진(청주시청)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김선우(코오롱)가 3위였다.
여자 컴파운드에서는 박정윤(창원시청), 박예린(한국체대), 강연서(부천G스포츠)가 차례로 1∼3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김강민(인천영선고)이 선발전 내내 안정적인 기량을 유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국가대표 선발전이 마무리됐다. 마지막 3차 선발전은 총 5회전에 걸쳐 진행됐으며, 1회전 종목별 상위 16명이 2∼5회전에서 경쟁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는 오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전북국제양궁장에서 열리는 1차 평가전과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는 2차 평가전을 통해 확정된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 확정된 국가대표 선수단은 23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최종 평가전에 대비한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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