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우주항공 상장…스페이스X 등 IPO 대어 기대감

금융/주택 / 김경란 기자 / 2026-03-17 12:24:04

[SWTV 김경란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순도 100%’ 우주항공 핵심 기업들에 빠짐없이 투자하는 KODEX 미국우주항공을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우주항공 산업은 ‘뉴 스페이스’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뉴 스페이스는 정부 주도의 연구 개발 중심에서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시대로 전환하면서, 민간 기업중심의 혁신과 투자로 인해 다양한 산업들이 더욱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 삼성자산운용이 우주항공 핵심 기업들에 투자하는 KODEX 미국우주항공을 신규 상장한다. [사진=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우주항공 ETF는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의 필수 밸류체인 기업들에 투자하면서도 민간 우주산업(New Space)에 더욱 집중한 국내 최초의 상품으로,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핵심 우주항공 종목들에 빈틈없이 투자하는 포트폴리오가 차별점이다. 또 최대 25%까지 신규 종목을 담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요 종목으로는 ▲로켓랩 AST스페이스모바일 인튜이티브머신즈 크라토스디펜스 플래닛랩스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로켓 발사서비스, 저궤도 위성 통신, 달탐사 프로젝트, 위성 지상시스템, 위성 이미지 AI 분석 플랫폼 등 다양한 민간 우주 영역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 기업들이다.

 

우주항공산업은 첨단 기술이 지배하는 산업으로 핵심 기업이 대체불가하고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라는 것이 특징으로, 산업 내 긴밀한 밸류체인을 형성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ETF는 핵심 기업에 많은 비중을 배분하는 동시에 밸류체인 기업들도 빠지지 않고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페이스X 지분을 보유한 에코스타, 애플이 지분 투자한 글로벌스타 등 위성사업자는 물론 레드와이어, 카펜터테크놀로지, 하우멧에어로스페이스와 같은 첨단 부품 기업에도 투자한다. 이외 우주항공 복합기인 록히드마틴, GE에어로스페이스 등 관련 종목에 빈틈없이 투자한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우주라는 테마는 인류에게 항상 꿈의 영역이었지만 이제는 첨단 기술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확실한 투자 기회로 변모했다”며 “KODEX 미국우주항공 ETF는 우주항공에만 집중해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집중투자 할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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