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오한길 기자] SK하이닉스의 역사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리더십을 조명한 신간이 출간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신간 ‘슈퍼 모멘텀’은 어려운 환경을 딛고 SK그룹 편입과 HBM 개발을 통해 AI시대 주도권을 확보하기까지 SK하이닉스의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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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
기업 최고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캠페인 전략과 위기관리, CEO(최고경영자) 브랜딩을 컨설팅하는 저자들은 AI 병목을 결정적으로 해결한 기업으로 SK하이닉스를 주목해 최태원 회장과 곽노정 SK하이닉스 CEO 등과 인터뷰해 마지막 챕터에 수록했다.
최 회장은 “HBM 스토리의 핵심은 AI다”며 “우리는 길목에 서 있었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기술 1등’을 위한 차별화로 서버용 D램에 집중했고, 주요 타깃 고객 가운데 일부가 AI로 급전환하면서 시장을 누구보다 빨리 포착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SK하이닉스는 이미 HBM을 첫 양산까지 했던 유일한 경험을 가지고 있었고, 준비가 돼 있었기에 쉽게 시그널을 포착하고 타이밍을 잡았다는 것이 최 회장의 설명이다.
지난해 8월 인터뷰 당시 최 회장은 오는 2030년 SK하이닉스의 목표 시총은 700조원이라고 말했다. 이후 반년 만에 SK하이닉스 시총은 540조원을 넘어섰다.
저자들은 결정적 타이밍에 베팅하고 판을 바꾼 최태원 회장의 전략으로 SK하이닉스가 슈퍼 모멘텀을 맞았다고 분석했다. 선행적 팹 투자, 메모리 다운턴에서도 멈추지 않았던 HBM 투자는 기술 리더십을 믿은 최 회장의 결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다.
신간에는 최태원 회장의 SK하이닉스 인수 후 경쟁력 고도화, HBM 기술 개발 스토리, 미래 반도체 기술과 시장 변화의 방향 등도 담겼다. 또 다양한 기술 데이터를 분석해 정교하게 제작한 그래픽이 포함돼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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