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도로공사, 8년 만에 정규리그 1위…챔프전 직행

V리그/배구 / 임재훈 기자 / 2026-03-14 12:14:11
▲ 8년 만에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정상에 복귀한 한국도로공사 선수들(사진: 연합뉴스)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8년 만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도로공사는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원정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42점을 합작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 24점)와 강소휘(18점)의 활약을 앞세워 세트 스코어 3-0(25-19 27-25 25-17)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도로공사는 시즌 24승11패 승점 69를 기록, 2위 현대건설(22승 13패 승점 64)과 격차를 승점 5차로 벌리면서 오는 17일 IBK기업은행과 최종전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도로공사가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건 역대 네 번째로, 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2017-2018시즌 이후 8년 만이다. 


2022-2023시즌에 정규리그 3위를 하고도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에서 흥국생명에 2연패 후 3연승을 거두는 V리그 최초의 '리버스 스윕' 신화를 쓰며 우승을 차지했던 도로공사는 이로써 3시즌 만에 정상 탈환을 눈앞에 두게 됐다. 

 

반면 이날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3위 흥국생명은 시즌 17패(19승)째와 함께 승점 57에 머물면서 4위 GS칼텍스(승점 54)와 간격을 벌리는데 실패, 준플레이오프 성사 가능성을 남겼다. 

 

프로배구 준플레이오프는 3,4위 팀의 격차가 승점 3 이하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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