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 증권사와 ‘외국인 통합계좌’ 계약 체결

금융/주택 / 김경란 기자 / 2026-06-08 11:33:06

[SWTV 김경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싱가포르 최대 규모의 금융그룹 계열 증권사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큰손들의 국내 주식시장 투자 문턱을 낮춘다.

 

미래에셋증권은 싱가포르 기반 대형 증권사인 UOB Kay Hian과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미래에셋증권. 

 

이번 서비스는 미래에셋증권 싱가포르법인이 현지 증권사와 협의를 주도해 추진된 것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시장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UOB Kay Hian은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 상장된 UOB- Kay Hian Holdings Limited(U10)의 증권계열사로, 약 4조원 규모의 시가총액과 다국적 고객에 대한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싱가포르 대표 증권사 가운데 하나다. 

 

미래에셋증권은 또 이번 계약 외에 복수의 해외 증권사와 함께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관련 협업을 추진 중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한국 주식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좀더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홍콩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를 앞두고 있고, 미국 증권사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네트워크 확대 및 관련 인프라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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